• 아시아투데이 로고
66세 감독, 44세 여배우 초혼 후 출산 임박 기적

66세 감독, 44세 여배우 초혼 후 출산 임박 기적

기사승인 2021. 06. 10. 17: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만 샤오다루와 허우이쥔 20년 연애 후 결별, 재결합
대만의 감독 샤오다루(蕭大陸·66)와 여배우 허우이쥔(侯怡君·44)은 한국에서는 거의 무명에 가깝다. 하지만 대만과 대륙에서는 나름 유명하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웬만한 중국의 B급 스타보다 훨씬 더 알려져 있다고 해도 좋다.

clip20210610173631
66세와 44세와 아빠와 엄마가 될 감독 샤오다루와 허이쥔. 만년의 나이에도 행복해 보인다./제공=신랑.
게다가 두 사람은 20년 동안이나 교제한 후 결별, 최근 결혼을 통해 재결합을 했기 때문에 더욱 유명세를 탈 수밖에 없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둘은 결혼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이전의 엽기적인 애정 행각으로도 오랜동안 팬들의 주목을 모은 바 있다. 무엇보다 둘의 애정 행각이 남달랐다. 무려 20여년이나 교제를 했으면서도 그 사이사이 한두사람과 더 진한 연애도 경험했다. 심지어 허우는 자신보다 6세 어린 무용가와 혼인신고를 하는 파격까지 보였다.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년의 교제 역사를 결국 결혼으로 완성시킨 둘이 희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게 바로 무려 66세와 44세의 나이에 임신에 성공, 조만간 출산을 앞두게 됐다는 소식이다.

당연히 둘은 나이 탓에 정상적인 임신을 하지 못했다. 3년 동안이나 5, 6차례의 시험관 임신을 시도한 끝에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허우의 출산 예정일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각각 66세와 44세의 아빠와 엄마가 되는 기적은 올해 내에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