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산업은행·무역협회,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1’ 개최

산업은행·무역협회,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1’ 개최

기사승인 2021. 06. 13. 15: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DB_PI
KDB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 라이즈(NextRise) 2021’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이 행사는 산업은행, 무역협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다. 부스전시, 콘퍼런스 그리고 사업협력, 투자유치를 위한 1:1 상담으로 구성된다.

올해 부스전시에는 역대 최다인 27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현대차, 아마존 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대기업도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을 시도한다.

또한 대학관과 글로벌존을 새로 설치해 건전한 창업 분위기 조성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도모한다. 특히 현대차 부스에서는 보스톤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을 국내 페어에서는 최초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된 1:1 상담에는 국내외 1300여 개 스타트업, 138개 대·중견기업, 42개 벤처캐피탈이 참여한다. 사전에 미리 조사된 관심분야에 따라 상호필요에 맞게 상담스케줄을 작성해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컨퍼런스 무대를 통해 국내외 유명인사들과 스타트업 트랜드 및 해외진출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별도의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여 스타트업과 대학생의 구인·구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이 운영 중인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KDB넥스트라운드’와 ‘KDB넥스트원’도 각각 특별라운드와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NextRise 2021, Seoul’ 참관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관등록을 할 수 있다. 입장은 무료이며 행사 당일 웹 또는 모바일앱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생성되는 QR코드 인식 후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인터넷 문진표 작성, 080콜체크인, QR코드를 통한 실시간 인원관리, 발열체크 등 엄격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장병돈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행사의 주안점은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간의 상생협력,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화, 청년층의 건전한 창업분위기 조성, 대학생들의 구직활동 지원”이라며 “넥스트 라이즈를 아시아의 대표 스타트업 페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lip20210613151733
‘NextRise 2021, Seoul’ 주요 프로그램 /산업은행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