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1%, 민주당 29.2%로 각각 집계됐다. /리얼미터 제공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10%포인트 가까이 벌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1%, 민주당 29.2%로 각각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6월 첫째주 8.3%포인트에서 9.9%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이어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3.9%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대적으로 여권 지지세가 강한 40대에서 크게 올랐다. 40대에서 국민의힘은 4.4% 포인트 오른 30.7%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11.1%포인트 떨어진 36.7%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