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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21일 애틀란타전 선발 등판 ‘2승 재도전’

김광현, 21일 애틀란타전 선발 등판 ‘2승 재도전’

기사승인 2021. 06. 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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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s Cardinals Baseball <YONHAP NO-1932> (AP)
김광현 /AP연합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1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는 17일(한국시간) 게임노트를 통해 “2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빅리그 2년차를 맞이한 김광현은 올해 10경기에 등판했지, 평균 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1승 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5.2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이긴 것이 유일한 승리다.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지난해 3승을 챙기는 동안 하나도 없었던 패배는 벌써 4개째다. 최근에는 허리가 좋지 않아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부상 복귀전인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빅리그 데뷔 후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투구 경기)를 기록했다. 이후 나흘을 쉬고 애틀란타 원정 마운드에 오른다.

김광현은 애틀란타와 처음 상대한다. 애틀랜타는 현재 내셔널 리그 동부 지구 3위를 달리는 팀이다. 올 시즌 타율 0.285에 18홈런(16일 기준) 등을 기록 중인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요주의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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