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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김소연·엄기준·윤종훈, 3각 대치 현장 포착

‘펜트하우스3’ 김소연·엄기준·윤종훈, 3각 대치 현장 포착

기사승인 2021. 06.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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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김소연·엄기준·윤종훈이 헤라팰리스에서 마주한 모습이 포착됐다./제공=SBS
‘펜트하우스3’ 김소연·엄기준·윤종훈이 헤라팰리스에서 마주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2회에서는 ‘주단태 죽이기’에 나선 천서진(김소연)이 기자들을 대동하고 청아그룹 주주총회에 들이닥쳐 주단태(엄기준)를 꼼짝 못 하게 만드는 쇼윈도 부부 행세를 했다.

주단태에게 ‘로건리(박은석) 차 폭발사고’ 당시 노인 분장을 했던 CCTV 현장 사진으로 협박하면서 결국 헤라팰리스 재입주와 동거 계약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감방에 있을 당시 주단태의 자작극 소동으로 억울한 누명을 썼던 하윤철(윤종훈)은 출소 후 헤라클럽 모임에 찾아와 “이제 진짜 쓰레기 중에 쓰레기가 되기로 결심했으니까”라며 “복수도 힘 있고, 돈 있고, 빽 있을 때나 가능하죠. 난 이제 살아야겠습니다”라고 180도 돌변한 눈빛을 보인 데 이어, 술병으로 자신의 손을 내리치면서 주단태에게 충성을 바치는 모습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 김소연, 엄기준, 윤종훈이 헤라팰리스 85층 천서진·주단태 집에서 불편하게 마주한 ‘3각 대치’ 현장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제작진은 “김소연, 엄기준, 윤종훈은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배우들”이라며 “끝없이 폭주하는 주단태와 자신의 것을 되찾으려 욕망을 표출하는 천서진, 알 수 없는 속내를 지닌 하윤철까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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