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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출시 1년만에 국내 판매 10만대 돌파

신형 아반떼, 출시 1년만에 국내 판매 10만대 돌파

기사승인 2021. 06.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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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8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1)
현대차 신형 아반떼/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7세대 신형 아반떼가 출시 1년만에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올해 4월까지 10만4937대, 5월까지 11만1634대 판매됐다.

지난해에만 7만7385대가 판매됐고, 올들어서 지난달까지 3만4249대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체 판매의 5.6%인 6230대 판매됐다.

올해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도 신형 아반떼는 국내 승용 모델 가운데 그랜저(4만3347대), 카니발(3만9605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세단 모델 중에서는 그랜저 다음으로 많다.

지난달 판매량 역시 그랜저(7802대), 카니발(7219대), 쏘렌토(6883대)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

해외에서도 신형 아반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전문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2021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데 이어, 최근에는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 어워드(HMPA)’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신형 아반떼는 미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5월 누적기준 미국 현지 판매는 5만9272대로 전년 동기(4만889대) 대비 45.0%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산 차종 중에서 올해 수출량 기준으로도 아반떼는 5만1101대로, 현대 코나(8만8101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6만6826대), 기아 니로(5만1402대) 다음으로 많은 수출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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