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제4회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진행…공모방식 다양화

‘제4회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진행…공모방식 다양화

기사승인 2021. 06. 20. 15: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토부
국토교통부. /아시아투데이 DB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에는 공모방식을 다양화하며 신진·소형 건축가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소규모 지구의 경우 통합하고 연접지구의 경우 연계를 통한 지역거점 역할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특별공모방식을 도입, 계획설계 분리공모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공모 1개 지구를 대학교 대항 공모전으로 추진한다. 당선팀은 기본설계에 참여를 유도하고 대학교에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 최근 5년 이내 준공사업 설계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이달 30일 공고를 시작해 9월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10월 심사를 거쳐 11월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최종 5개 이내 우수작품을 선정한 후 12월에 시상한다.

한편, 올해 설계공모대전의 대상지는 8개 공기업에서 수도권 9곳, 비수도권 11곳 등 총 20곳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증가된 수치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지방공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설계공모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모든 국민이 향상된 공공주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