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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애경, ‘618 쇼핑 축제’서 매출 신장

LG생활건강·애경, ‘618 쇼핑 축제’서 매출 신장

기사승인 2021. 06.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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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1-LG생활건강_후_천기단 화현세트
LG생활건강 후 천기단 화현세트./제공=LG생활건강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 축제’에서 국내 뷰티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1일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 축제’에서 티몰(Tmall) 기준으로 후·숨·오휘·빌리프·VDL·CNP 등 6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대비 70% 신장한 5억800만 위안(한화 약 893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후는 전년대비 72% 신장하며 에스로더·랑콤·라메르·시셰이도에 이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랭킹 5위에 올라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후의 대표 인기 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는 티몰 전체 카테고리 중 단일 제품 매출 기준으로 아이폰12, 그리에어컨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화장품 카테고리에서는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애경산업도 ‘618 쇼핑축제’에서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 기준 전년대비 25%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로 행사 기간에 22만5000개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GE 20‘s와 중국 유명 왕홍인 비야가 함께 기획한 ’AGE 20‘s 618 기획세트’는 준비된 물량인 2만5000세트가 사전예약 기간에 완판됐다. 또한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티몰 국제관 내 BB크림 부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중국 매출 확대를 위한 사전 준비와 메이크업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중국 시장 및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GE 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AGE 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제공=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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