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숭례문, 내일 후문 첫 개방 “남대문시장과 접근성 좋아질 것”

숭례문, 내일 후문 첫 개방 “남대문시장과 접근성 좋아질 것”

기사승인 2021. 06. 21. 10: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ㅇ
숭례문 후문 방향./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2일부터 국보 숭례문 정문 외에 후문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숭례문 후문이 일반에 개방되기는 처음이다. 이로 인해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서울역 쪽으로 난 정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시장과 가까운 후문을 통해 쉽게 숭례문을 볼 수 있게 됐다. 후문 개방 시간은 정문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후문 개방으로 남대문시장과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숭례문 개방 확대가 남대문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문화재와 주민이 상생하는 긍정적 사례가 되길 바란다. 중구청, 남대문경찰서, 남대문시장상인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