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충북대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rERP) 구축

웹케시가 충북대학교병원에 구축한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rERP) 이미지./제공=웹케시

웹케시는 21일 충북대학교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rERP)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웹케시가 제공하는 rERP는 연구기관에 특화된 인하우스뱅크로 연구비 관리에서 연구성과까지 병원의 전체 연구비 관련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현재 20여 곳의 병원과 70여 곳의 대학교 산학협력단이 rERP를 도입했으며 도입 기관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rERP 도입으로 종이 없는 연구환경을 구현해 연구비 정산 업무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회계시스템과 국책과제 연동으로 이중업무 해소, 임상미수금 정산 관리 자동화 구현, 연구비 관리 규정의 시스템을 적용한 통한 연구비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병원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제약회사에도 편리한 연구 업무 환경을 제공해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