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관광 기념품 입점 ‘팝업스토어’ 내달 19~20일 접수

기사승인 2021. 07. 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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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문화·관광지 모티브 공예품·관광기념품 총 15개 작품 발굴해 판매 지원
관광거점도시 전주 BI 인지도 강화하고 전주만의 다양한 관광 굿즈 개발 기대
기념품
전북 전주시 브랜드인 ‘YOUR TASTE JEONJU 팝업스토어’를 활용해 만든 관광 굿즈(기념품) 판매 상점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시는 전주한옥마을에 10월 오픈 예정인 ‘2021 YOUR TASTE JEONJU 팝업스토어(임시 상점)’에 입점할 업체를 다음 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접수한다.

전주만의 다양한 관광 굿즈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전주의 문화 또는 관광지 특성을 모티브로 한 공예품이나 대량 생산이 가능한 관광기념품 등을 만들어 판매하게 된다.

팝업스토어에 입점하는 개인 또는 업체에는 상품 촬영이나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상위 6개 작품에는 500만 원 미만 매출 때 차액분을 매입해주는 방식의 매출 보증이 지원된다.

팝업스토어 입점을 원하는 개인 또는 업체는 ‘전주 여행’을 키워드로 관광거점도시 전주 BI를 활용해 만든 2작품(세트) 이하, 작품별 2만 원 이하의 완제품을 출품하면 된다. BI 일러스트 이미지와 참가신청서 등은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활용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는 착한공작소 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다음 달 26일과 27일 시제품에 대한 대면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품성과 상징성 등을 고려해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선물하고 싶은 기념품을 위주로 총 15개 내외를 선정하기로 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전주가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과 관광거점도시 전주 BI를 활용해 누구나 구매하고 싶은 전주 대표 관광기념품을 발굴할 것”이라며 “전주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재능 있는 개인 또는 업체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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