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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 5만명’ 영국, 결국 보건장관마저 확진

‘하루 확진 5만명’ 영국, 결국 보건장관마저 확진

기사승인 2021. 07. 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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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YONHAP NO-2743> (A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 이상씩 발생하며 비상이 걸린 영국에서 결국 보건 장관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사진=AP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 이상씩 발생하며 비상이 걸린 영국에서 결국 보건 장관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17일(현지시간) BBC 등이 보도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코로나19 신속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자세한 검사를 위해 유전자증폭(PCR) 검사까지 받은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밤 피로감이 느껴져 이날 아침 검사를 받았고 현재 가족들과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자비드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서 PCR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며 백신을 2회 맞았고 증상이 가볍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신을 아직 맞지 않았다면 꼭 맞을 것을 당부했다.

영국은 델타 변이가 극성을 부리며 확산세가 무섭게 퍼지고 있다.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 5만명을 넘었으며 이날도 5만467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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