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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629명…비수도권 582명 연일 최고치 본격 확산세

신규확진 1629명…비수도권 582명 연일 최고치 본격 확산세

기사승인 2021. 07. 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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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8만70362명, 사망자 2명↑ 총 2068명
서울·경기 각 465명-부산 116명-경남 112명-인천 84명-대전 68명 등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4차 대유행’에 접어들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29명 늘어 누적 18만7362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1630명)보다 1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1600명대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8일째 1000명대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1552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465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73명, 해외유입이 5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448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이 991명(63.0%)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14명, 경남 111명, 대전 68명, 대구 52명, 강원 46명, 전북 41명, 충남 34명, 충북 29명, 전남·경북 각 20명, 울산 18명, 제주 14명, 광주 9명, 세종 6명 등 582명(37.0%)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582명은 4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6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0%다.

위중증 환자는 총 254명으로, 전날(227명)보다 2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수로 쏟아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등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2220건으로, 직전일 4만4387건보다 2167건 적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86%(4만2220명 중 1629명)로, 직전일 3.67%(4만4387명 중 1630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4%(1143만525명 중 18만7362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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