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최지만, 클리블랜드전 두 경기 연속 홈런포 ‘쾅쾅’

최지만, 클리블랜드전 두 경기 연속 홈런포 ‘쾅쾅’

기사승인 2021. 07. 25. 11: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Rays Indians Baseball <YONHAP NO-2117> (AP)
최지만 /AP연합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작렬했다.

최지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솔로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4안타 경기다.

전날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도 홈런을 때린 최지만은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도 0.250에서 0.270으로 대폭 향상됐다.

2번타자 1루수로 선발로 출장한 최지만은 1회초 1사에 클리블랜드 선발 J.C.메히아의 3구째 152㎞짜리 빠른 공을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탬파베이가 2-1로 앞선 3회초 1사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선상 2루타를 쳤다. 5회초엔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초 1사 1루에서는 2루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9회초에도 1사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이날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에 준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5연승을 견인했다.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에 8-2로 이겼다. 시즌 60승 39패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보스턴 레스삭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1위가 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