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 토종 어린 참다슬기 60만 마리 방류

기사승인 2021. 07. 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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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들이 구례와 곡성 섬진강변에서 참다슬기를 방류하고 있다./제공=전남해양수산과학원
남악 이명남 기자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구례와 곡성의 섬진강변에 어린 참다슬기 60만 마리를 최근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슬기는 1급수 강이나 청정 하천에 살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9종 중 섬진강 수계에서는 다슬기와 참다슬기가 잡힌다.

최근 건강보조식품 재료로 각광받는 다슬기는 구례·곡성 섬진강 지역 특산물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7년 다슬기 종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해 섬진강 하천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까지 185만 마리의 어린 다슬기를 생산해 방류했다.

올해 방류한 어린 다슬기는 지난 5월 섬진강에서 확보한 토종 어미에서 종자를 받아 약 70일간 7mm 이상으로 키운 것이다. 2022년 3월이면 1.5cm 이상 크기로 자라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택 원장은 “섬진강 유용자원인 다슬기 외에도 토종 민물고기(황어) 등 다양한 종자를 방류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진강 수산자원의 종 보존과 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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