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완주군의원 “완주군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 개선하라” 촉구

기사승인 2021. 07. 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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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의원
완주군의회 이인숙 의원
전북 완주군 국공립 어린이집의 위탁 운영제도를 개선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완주군의회 이인숙 의원(봉동, 용진)은 22일 제26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완주군군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과 관련,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되면 수차례 재 위탁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에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지난해 완주군 내 8개 국공립 어린이집 8곳 중 4곳은 동일한 수탁자에 재 위탁 되었고, 3곳은 신규위탁 돼 1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평균 위탁기간이 약 12년에 달하고 있으며, 특정 어린집의 경우 20여년 가까운 기간을 위탁받아 운영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현 어린이집 운영자에 대한 공모 제한을 하는 곳은 전북도에 군산시, 고창군, 완주군 세 곳뿐”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 의원은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이 특정 수탁자로 인한 각종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며, “해당 부서가 적극적 검토해 보다 공정한 방안을 찾아내고 제시하는 것이 군 집행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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