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증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원스톱서비스 구축

기사승인 2021. 07. 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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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운전면허시험장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업무협약
‘전북장애인운전지원센터 원스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면./제공 = 전북도
전북도가 중증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한다.

전북도는 26일 TBN 전북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전북운전면허시험장, TBN 전북교통방송, 더불어함께새희망, 전라북도장애인정책포럼, 전라북도광역이동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전북장애인운전지원센터 원스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자 할 때 전라북도광역이동지원센터에 연락하기만 하면 차량 배차, 면허 취득, 귀가 지원,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돼 가족 등 보호자의 도움 없이도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는 목적지가 운전면허시험장인 경우 사전에 연락하고, 운전면허시험장 산하 전북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는 전담 안내직원이 도착부터 귀가시까지 함께하면서 면허취득과정을 지원하고 귀가할 차량 예약도 대행한다.

더불어함께새희망은 특별교통수단 왕복 이용요금을 지원하며 TBN 전북교통방송은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방송편성과 보도를 추진하고, 전라북도장애인정책포럼에서는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실시한다.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중증장애인도 운전면허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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