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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지병 치료차 서울대병원 입원

이명박 전 대통령, 지병 치료차 서울대병원 입원

기사승인 2021. 07. 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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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의료진 소견에 따라 신병치료에 집중"
이명박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월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79)이 지병 치료차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입원이다.

법무부는 27일 “입원기간 중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신병치료에 집중할 예정이고 퇴원 일정은 미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던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당뇨·기관지염 등 지병 치료를 위해 두달 가까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4월에도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고 3일 후 퇴원한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여만원의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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