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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AI·무인전투체계 신속 도입 위해 조직개편 추진

국방부, AI·무인전투체계 신속 도입 위해 조직개편 추진

기사승인 2021. 07. 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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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국방혁신 주요 지휘관 회의 열고 첨단과학기술군 도약 다짐
미래국방혁신 주요 지휘관 회의
서욱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국방혁신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국방일보
국방부가 인공지능(AI)과 무인전투체계를 신속하게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조직 개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8일 오전 서욱 장관 주관으로 ‘미래국방 혁신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국방혁신구상’과 ‘국방비전 2050’을 소개하고 ‘미래합동작전개념’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군의 역할’ 등을 토의했다.

회의에는 원인철 합참장,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국방부·합참·각 군 주요 지휘관·참모, 방위사업청·한국국방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 주요직위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참석했다.

1부 회의에서 국방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한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도약을 위해 우리 군의 국방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국방혁신구상’을 소개했다.

‘미래국방혁신구상’에는 미래변화에 주도적으로 대비하고, AI·무인체계의 신속한 군사적 적용방안을 포함해 국방역량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5가지 방안이 담겼다.

먼저 국방부는 변화하는 안보환경 분석 및 우리 군의 모습을 담은 ‘국방비전 2050’을 발간하고, 현재 발간하고 있는 국방기본정책서를 ‘국방전략서’로 개정해 한반도 및 역내 안보환경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향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와 병행해 합참은 AI기반의 무인전투체계가 적용되고, 사이버·우주·전자전 등으로 전장이 확장된 합동작전개념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첨단 과학기술을 군사분야에 적용하고, AI와 무인전투체계를 신속히 전력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국방과학기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AI기반 무인체계의 신속한 획득 및 전력화를 추진하는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AI기반 무인체계 등은 ‘신속획득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전력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방부는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국방을 선도할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국방개혁실을 개편해 AI·무인전투체계에 대한 미래 과학기술 연구개발, 전력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국방개혁 2.0이 완료되면 국방개혁실을 미래 국방업무 전담부서로 전환해 국방부의 첨단기술 기반 획득·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장관의 최고기술책임자(CTO : Chief of Technology Officer)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본정책과를 ‘미래전략과’로 명칭 변경하는 등 국방정책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미래 국방정책·전략발전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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