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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9일 개막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9일 개막

기사승인 2021. 07. 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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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29일부터 나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20·SK네트웍스)과 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인 현세린(20·대방건설), 임진희(23·코리아드라이브) 등 KLPA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하며 총상금은 9억 원, 우승상금 1억6200만 원 규모다.

주최사인 제주개발공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친환경 대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제공하고 대회장에 세워질 TG펜스는 제주삼다수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또한 대회 기간 17번 홀을 친환경 기부 홀로 지정해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 마다 10만원씩, 최대 1000만원을 적립해 삼다수 재단의 이름으로 제주도내 장애인 시설 단체 등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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