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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화승소재-英 SES,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화승소재-英 SES,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

기사승인 2021. 07. 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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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SES의 특허 케이블 보호 시스템 및 해저 장비 모습./제공=화승소재
화승코퍼레이션의 특수 소재 자회사 화승소재는 영국 해양 에너지 산업 장비업체 SES와 한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승소재에 따르면 SES는 특허 받은 케이블 보호 시스템 및 해저 장비로 구성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해상풍력 발전에 필요한 해저 케이블 보호 시스템의 기술 제휴 및 상업적 협력을 추진한다. 화승소재는 제조 및 영업을, SES는 제품 설계 해석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화승소재는 자체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SES가 보유한 지적재산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해상풍력 프로젝트 경험을 결합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해저 케이블 보호관 등 특수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넓혀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까지 특수 소재 사업 분야의 실적을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화승소재 관계자는 “SES의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과 탄탄한 기술력을 공유 받아 기술의 신뢰를 확보해 국내 영업 및 수주 활동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라며 “해저 케이블 보호 부품과 관련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해 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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