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광주 광산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구청에서 제공한 우산으로 햇볕을 가리고 줄 서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42명 늘어 누적 19만97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539명)보다 97명 줄었다. 주말 최다 기록을 세웠던 지난주 토요일(7월 25일 발표)의 1487명보다는 45명 줄었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 등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