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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와인 정보 알려주는 ‘와인 큐레이션’ 도입

BGF리테일, 와인 정보 알려주는 ‘와인 큐레이션’ 도입

기사승인 2021. 08. 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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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큐레이션 서비스_1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데이터 기반 와인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는 와인그래프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양 사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BGF리테일 본사에서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과 이태균 와인그래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와인그래프가 보유한 국내 최대 와인 리뷰 및 소셜 활동 데이터를 집약시킨 디지털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협력 세부 내용은 △와인 상세 정보 및 사용자 리뷰 연동 △포켓CU 사용자 활동 분석 기반 맞춤형 와인 추천 △와인 상품별 페어링 제안 등이다.

이달 말에는 와인 라벨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와인에 붙어있는 라벨을 촬영하기만 하면 와인의 품종부터 생산국, 빈티지, 스타일, 알코올 도수까지 다양한 제품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와인그래프에 축적된 약 7만 개의 사용자 리뷰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제품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다. 또한 CU에서 판매하는 총 150여 종의 와인에 대한 가격과 프로모션 정보 등도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한편 최근 CU의 와인 매출 신장률은 2018년 28.3%, 2019년 38.3%, 2020년 68.1%에 이어 올해 1~7월에는 128.2%로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와인을 즐기는 연령대도 점차 젊은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CU의 연령대별 와인 매출 비중을 보면, 20대가 2019년 18.4%에서 2020년 27.1%, 올해 1~7월 33.1%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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