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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4차산업혁명 시대 제대군인 취업지원 ‘사이버연수원’ 개설

보훈처, 4차산업혁명 시대 제대군인 취업지원 ‘사이버연수원’ 개설

기사승인 2021. 08. 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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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국가보훈처가 4차 산업혁명 관련분야에서 제대군인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이버연수원’을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보훈처는 1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고용환경 변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제대군인의 취업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사이버연수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연수원 개설은 오랫동안 군 복무로 인한 사회 단절로 4차산업 분야 등에 대해 어떻게 시작하고 대비해야 할지 몰라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대응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는 게 보훈처 측의 설명이다.

사이버연수원에 마련된 강좌는 4차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loT), 스마트제조, 인공지능, 클라우드, 정보보안, 블록체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핀테크, 무인 이동체 등 9개 분야 216개 과정이다.

이용 가능한 대상은 5년 이상 군 복무한 제대군인(예정자 포함) 중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 가입자로,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사이버연수원 강좌 수강은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보훈처 관계자는 “제대군인의 특성을 고려해 비전공자나 해당 분야에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단계별로 설계했다”며 “향후 전문위탁 교육과정을 확대해 제대군인의 취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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