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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코로나19 백신 CMO 실적 조정으로 목표가↓”

“녹십자, 코로나19 백신 CMO 실적 조정으로 목표가↓”

기사승인 2021. 08. 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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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일 녹십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CMO(위탁생산) 실적 일부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종전 59만원에서 4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백신 CMO 계약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는 데다, 최대 성수기인 3분기 실적에 대해선 기대해도 좋다고 평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가 생산을 중단하면서 내수 독감 백신 매출 중단에 따른 내수 독감 백신 매출 증대와 모더나 백신 유통 개시 등으로 최대 성수기인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밝혔다.

이어 “MSD 백신 유통 계약이 종료되면서 매출 공백으로 별도 매출의 하락은 불가피했지만 남반구의 독감 백신 수출이 확대되고 헌터라제와 신바로 등을 자체 개발하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연결 법인의 합산 매출액은 938억원으로 녹십자랩셀(46%)과 녹십자엠에스(42%), 녹십자웰빙(33%) 등 주요 연결 자회사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3969억원,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8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국내 유통 관련 매출 420억원을 반영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 중단에 따른 시장점유율 증대로 3분기 내수 독감백신 매출은 지난해 대비 300억원 순증한 1083억원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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