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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 선정

‘싱크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 선정

기사승인 2021. 08. 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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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영화 ‘싱크홀’이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제공=쇼박스
영화 ‘싱크홀’이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싱크홀’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이 영화제는 상업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부터 아트하우스 작품까지 매년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뉴욕 현지 관객에게 소개한다. 폐막작인 ‘싱크홀’과 함께 ‘모가디슈’·‘미드나이트’·‘자산어보’·‘세자매’·‘삼진그룹 영어토익반’·‘최선의 삶’ 등 약 60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집행위원장 사무엘 자미에는 “이번 영화제를 ‘싱크홀’로 폐막하게 돼 기쁘다. 흡입력 있고 흥미진진한 이 영화는 우리가 왜 영화관에 가는 것을 사랑하는지 상기시켜 주는 작품”이라며 “훌륭한 연기 앙상블과 액션 가득한 스토리를 지닌 ‘싱크홀’은 힘든 시기에 사랑하는 이들과 이웃들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고 전했다.

차승원·김성균·이광수·김혜준이 출연한 ‘싱크홀’은 어렵게 마련한 집이 지하 500m로 꺼지면서 벌어진 상황을 그린 재난물이다. 오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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