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선미·블랙핑크 리사·씨엘·전소미 등, 女 솔로 대전 펼쳐진다

선미·블랙핑크 리사·씨엘·전소미 등, 女 솔로 대전 펼쳐진다

기사승인 2021. 08. 02. 10: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UNMI_concept photo 1
선미(위)가 3년 만의 미니앨범 ‘1/6’으로 돌아온다. 블랙핑크 리사는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제공=어비스컴퍼니·YG엔터테인먼트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여성 솔로가수들의 신곡이 올 여름 차례로 쏟아진다.

먼저 선미는 3년 만의 미니앨범 ‘1/6’으로 오는 6일 컴백한다. 대표곡 ‘가시나’부터 ‘사이렌’ ‘누아르’ ‘보랏빛 밤’ ‘꼬리’ 등 모든 곡 작업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도 차근차근 다져온 선미는 이번 신보에서도 전 수록곡의 작사를 책임졌다. 또 네 곡의 작곡가로도 이름을 올렸다.

관능적인 매력을 강조했던 전작 ‘꼬리’와 달리, 타이틀곡 ‘유 캔트 싯 위드 어스(YOU CAN’T SIT WITH US)’에서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핑크에서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는 리사도 복귀 대열에 합류할 계획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부터 리사의 솔로 앨범을 예고해왔다. 최근에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첫 번째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올라, 전 세계 걸그룹으로는 12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2위로 K팝 걸그룹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는 등, 지구촌 전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1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CL프로필
씨엘이 국내 활동을 위해 강다니엘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제공=베리체리
투애니원 출신 씨엘(CL)은 최근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국내 활동을 예고했다. 조만간 발매될 첫 번째 솔로 앨범은 ‘알파(ALPHA)’다. 지난해 공개한 ‘+화(HWA)+’ ‘+파이브스타(5STAR)+’ 등이 주로 해외 활동을 위한 앨범이었다면, 신보는 국내팬을 겨냥한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2일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는 1년 만의 신곡인 ‘덤덤(DUMB DUMB)’으로 돌아온다. 주특기인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여전히 앞세우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를 비롯해 음원 강자들을 한데 모은 악뮤의 컬래버 엘범과 아이유의 ‘낙하’, 이무진의 ‘신호등’과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 등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며 “계절 요인과 관계없이 매력과 개성이 분명한 이들 여성 솔로 가수들이 이같은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귀띔했다.

20210802_전소미
전소미가 경쾌하고 발랄한 신곡 ‘덤덤’으로 컴백했다./제공=더블랙레이블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