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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피해 소상공인의 원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조건을 완화해 시행한다.
2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당초 경산에 대표자의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개인 신용평점 744점(신용등급 기준 6등 급) 이하 소상공인이었다.
하지만 한시적으로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 소상공인에게 개인 신용평점 상관없이 최대 2000만원, 대출 기간 최대 5년(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 상환)까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산지점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산시 희망 모아드림 사업(특례보증·이차보전)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저리자금을 적기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8년 이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23억을 출연해 2021년 6월 말 기준 653개 업체에 112억39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