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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드라큘라’ 마지막 공연 성료 “소중한 시간들과 함께 다시 긴 잠에 들 수 있을 것”

김준수, ‘드라큘라’ 마지막 공연 성료 “소중한 시간들과 함께 다시 긴 잠에 들 수 있을 것”

기사승인 2021. 08. 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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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김준수가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드라튤라’ 네 번째 시즌의 공연을 마무리했다./제공=오디컴퍼니
김준수가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드라튤라’ 네 번째 시즌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막을 내린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준수는 지난해 ‘드라큘라’ 삼연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출연해 ‘드라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인 아이콘이 됐다. 이번 ‘드라큘라’ 네 번째 시즌 역시 전체 99회차 중 총 42회차를 이끌며 관객들을 모았고, 더 깊어진 연기력과 캐릭터 해석으로 또 한 번 명불허전 샤큘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또 ‘드라큘라’의 드라마틱한 삶에 생명력을 더한 것은 물론 미나를 향한 애절하면서도 처절한 그의 절규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가득히 울리기도. 했다. 김준수는 이번에도 ‘드라큘라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자신만의 깊은 감성과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김준수는 “힘든 시기, 관객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뜨거운 응원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네 번째 ‘드라큘라’를 사랑해 주시고 어려운 발걸음 해주셨던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제 드라큘라는 소중한 시간들과 함께 다시 긴 잠에 들 수 있을 것 같다. 관이 다시 열리며 영원한 삶을 외칠 그날을 기약하며. 감사합니다”라는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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