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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판로 지원한 ‘가파도 찰보리’ 한달만에 완판 눈 앞”

홈플러스 “판로 지원한 ‘가파도 찰보리’ 한달만에 완판 눈 앞”

기사승인 2021. 08. 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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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_가파도 찰보리 한달만에 완판 눈 앞 (1)
모델이 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가파도 찰보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제주 가파도 생산 찰보리를 전량 매입해 선보인지 한 달여 만에 ‘완판’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 가파도 무농약 찰보리쌀(2kg)’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인 지난 6월 24일 올해 첫 판매를 시작해 한 달여 만에 1만개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전국 점포에 남아있는 재고는 전체 물량의 10% 가량에 불과해 3개월만에 ‘완판’됐던 지난해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어 ‘2년 연속 완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전국 138개 점포 중 무려 96곳(70%)에 달하는 점포가 이미 재고가 모두 소진됐거나 10개 미만의 극소량의 재고만 남은 상태며, 20개 이상의 재고가 남아있는 점포는 20곳(14%)에 불과하다고 부연했다.

홈플러스는 “가파도 찰보리는 지난해부터 홈플러스에서 전량 판매되고 있으며 홈플러스의 지역 농가와의 상생 정책에 따른 것”이라며 “뛰어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판매처가 확보되지 않아 전량 폐기 위기에 놓인 가파도 찰보리를 전량 수매하면서 가파도 찰보리 농가의 판로개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용우 홈플러스 건식팀 바이어는 “홈플러스의 상생활동을 통해 가파도 농민들은 보리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고, 홈플러스는 좋은 보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에게 선보이며 좋은 평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산지를 개발하고, 농민들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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