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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지원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뱅크,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지원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 08. 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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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조회, 맞춤데출 연계,
금융교육 이수자 대상 인센티브 제공 협의 등 진행
카카오뱅크 서민금융진흥원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왼쪽)과 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원장이 2일 서울시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 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2일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서민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금융플랫폼 제공을 통한 서민금융 이용자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휴면예금 조회, 맞춤대출 연계, 금융 교육 이수자 대상 인센티브 제공 협의 등을 주로 진행할 게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서금원과 함께 지난달 21일 앱에서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편의성을 개선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지급된 휴면 예금 건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총 17만건이며, 금액은 36억 원이다.

또 카카오뱅크는 대출 거절 고객을 서금원 ‘맞춤 대출 서출 서비스’로 연계해 정책서민금융 이용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금원의 맞춤대출 서비스는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1,361개 대출상품 중 신청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신용대출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서민금융 고객들의 금융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는 서금원의 금융 교육, 신용 부채 컨설팅 등을 이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뱅크가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서민금융진흥원과 카카오뱅크의 협업으로 서민 금융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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