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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입사원 블라인드 채용…4개부문·43명 선발

거래소, 신입사원 블라인드 채용…4개부문·43명 선발

기사승인 2021. 08. 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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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채용 부문과 인원은 4개 부문·총 43명으로 전년대비 19% 늘었다. 부문별 채용인원은 경영·경제 24명, 법학 6명, 수학·통계 7명, IT 6명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필기 시험(9월 11일)과 1·2차 면접(10월)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필기 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필기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도 블라인드 방식으로 우수인재 채용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선발도 함께 추진한다.

블라인드 서류 전형과 함께 면접심사를 강화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어학능력을 요구키로 했다. 기준점수 충족 여부만 평가하고, 올해엔 기준점수 미충족 시에도 지원자격 부여하나, 내년부터는 어학성적 기준점수를 자격요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형단계별(서류/필기/면접)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인원만큼 추가 합격 처리하고,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동 목표비율에 미달할 경우 일정비율만큼 지역인재를 추가합격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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