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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7월 에어컨 판매량 3년 간 최고”

전자랜드 “7월 에어컨 판매량 3년 간 최고”

기사승인 2021. 08. 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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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전자랜드가 유례없는 폭염이 찾아온 올 7월 에어컨 판매량이 최근 3년 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지난달 에어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2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인 2019년 7월과 비교했을 때도 91% 성장한 수치다.

올해 에어컨 판매는 7월 짧게 지나간 장마와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것 등 다양한 요인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전자랜드 측은 분석했다.

5월부터 이어진 잦은 비에 이어 7월 장마까지 찾아오며 에어컨 판매량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장마가 일찍 끝나고 바로 폭염이 오면서 미처 냉방 가전을 구비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에어컨 구매가 7월로 집중됐다. 또한 7월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홈캉스’ 등으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것도 에어컨 판매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이달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스탠드형 에어컨과 양문형 냉장고 전 모델을 특정 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스탠드형 에어컨과 얼음 정수기 냉장고 행사 모델 구매 시 구매 금액 및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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