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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정책서민금융 4조6800억원 지원…전년比 11%↑

올해 상반기 정책서민금융 4조6800억원 지원…전년比 11%↑

기사승인 2021. 08. 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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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급 규모 9조6000억원 목표
올해 상반기 정책서민금융상품을 통해 저소득·저신용 서민 40여만명이 4조68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정책서민금융 공급 계획을 9조6000억원으로 상향했다.

4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을 통해 저소득·저신용 서민 41만명에게 4조6823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책금융상품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7, 미소금융, 햇살론유스, 사업자햇살론, 새희망홀씨 등이 있다.

작년 동기 대비 지원 인원은 2만2252명(5.7%), 공급액은 4677억원(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로자 지원을 위한 근로자햇살론은 4766억원(33%), 저소득 청년층 지원을 위한 햇살론유스는 744억원(129%) 등 공급액이 크게 증가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저신용·저소득자의 금융이용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정책서민금융 공급액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목표 공급 규모는 9조6000억원으로 올랐다.

근로자햇살론은 1조원, 햇살론유스는 1000억원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 기존 고금리대출 대환을 위한 안전망 대출Ⅱ은 3000억원, 은행권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는 3000억원 추가 공급한다. 여전업권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카드도 500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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