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999’ 여진구 “나 역시 많은 평가를 받은 사람…도움 주고 싶다”

‘걸스플래닛999’ 여진구가 MC로 나선 이유를 전했다./제공=엠넷

‘걸스플래닛999’ 여진구가 MC로 나선 이유를 전했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 제작발표회에는 엠넷 윤신혜 CP, 김신영 PD, 여진구, 선미, 티파니 영, 백구영, 장주희, 임한별, 조아영이 참석했다.

이날 여진구는 “MC 도전 의미도 있었지만 다른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지금까지 다른 분야에서 활동을 해왔기 떄문에 과연 내가 참가자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어떤 공감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MC 역할도 있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공감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또 나 역시 많은 분들 앞에서 평가를 받아왔던 사람으로서 현실적인 조언이나 공감을 또 다른 느낌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며 “또한 참가자들이 어떻게 성장을 해나가고 얼마나 멋있어질지도 궁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걸스플래닛999’는 한국·중국·일본 등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녀들이 K팝 걸그룹이라는 꿈을 향해 ‘걸스플래닛’ 안에서 연결되고 화합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젝트다. 오는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