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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부 장관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해달라”

안경덕 고용부 장관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해달라”

기사승인 2021. 08. 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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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 고양시 물류센터 방문 시 밝혀
고용부, 오는 20일까지 폭염 대응 특별 주간
안경덕 고용부 장관
안경덕 고용부 장관 /정재훈 기자
안경덕<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은 “폭염이 가장 심한 기간인 만큼 충분한 생수 제공과 규칙적으로 쉬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사병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5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물류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열사병 예방수칙의 현장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부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를 ‘폭염 대응 특별주간’으로 지정해 열사병 예방 사업장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폭염 위험상황에 대한 특별신고를 받아 열사병 예방조치 소홀 사업장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날 안 장관은 “열사병 예방을 위해 폭염 시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에는 가능한 옥외작업을 중지해달라”며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음에도 작업을 중지하지 않는 경우 의법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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