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일 본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일 본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도 다문화 의료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험 프로그램으로, 건강키트 지원과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건강·투약정보 등이 담긴 안내서·콘텐츠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강원도 여성청소년가족과와 강원도의사회, 강원도치과의사회, 강원도약사회, 강원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등과 실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의료 및 약물 복용에 대한 자문 등의 협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사업에 필요한 지원금 및 물품은 심평원 임직원 성금과 예산으로 지원된다.
기호균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은 “강원지역 다문화 가정 보건의료 사회공헌 사업을 아동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등과 연계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