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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경영평가 성과급 상품권으로 지급…“코로나19 고통 분담”

근로복지공단, 경영평가 성과급 상품권으로 지급…“코로나19 고통 분담”

기사승인 2021. 08.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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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경영평가 성과급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영평가 성과급은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하는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등급에 따라 임직원에게 지급된다. 공단 노·사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공단은 △백신 접종 후 뇌척수염 진단받은 근로자의 업무 관련성 인정 △취약계층 등 지원을 위한 방문돌봄종사자 한시 지원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 대상 확대 △예술인 고용보험 확대 △진료비 본인 부담금 확인제도 개선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노·사 합의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침체된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고,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작은 마음이 지역사회에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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