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이달 분양

4678가구 신촌지구 브랜드타운 마지막 분양
전용면적 84㎡ 741가구, '전국구' 청약지역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제공=동문건설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이달 분양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동문건설은 그 동안 신촌지구에서 4개 블록에 3937가구를 성공리에 공급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올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신촌지구는 4678가구 동문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 동이며 총 741가구로, 전용면적 84㎡로만 구성했다. △84㎡A 562가구 △84㎡B 148가구 △84㎡C 18가구 △84㎡D 13가구 등이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국구 청약지역이어서 거주지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신촌지구는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이 이미 갖춰져 있으며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또한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이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국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지제역을 잇는 총 연장 9.4km의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평택 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도 계획돼 있다.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일반산업단지 등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가 한 달여 만에 모두 계약되는 등 신촌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신촌지구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분양인 만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