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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메츠 원정서 시즌 첫 세이브…1이닝 1피안타 2실점

김광현, 메츠 원정서 시즌 첫 세이브…1이닝 1피안타 2실점

기사승인 2021. 09. 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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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inals Mets Baseball <YONHAP NO-3524> (AP)
김광현 /AP연합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뉴욕 메츠 원정경기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김광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메츠와의 경기에서 7-4로 앞선 11회말 팀의 8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승부치기 상황 주자가 2루에 진출한 가운데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1이닝 동안 안타 1개 볼넷 1개를 내주며 2실점했지만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세이브로 메츠를 7-6으로 누르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에서 세이브를 챙긴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김광현은 지난해 7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시즌 개막전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 하며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를 챙겼다.

올 시즌은 선발로 개막을 맞았지만, 8월 초순 이후 불펜으로 합류한 김광현은 이날 올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올시즌 김광현은 6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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