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체감하는 삶의 변화로 군민행복 이끌 것”

기사승인 2021. 09. 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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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 "고창 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영주차타워, 선운산 경관폭포 조성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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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노란점퍼)가 15일 고창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신축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제공 = 고창군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현안 사업장을 찾아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에 중점을 두고 군민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15일 유 군수는 고수면 고창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현장을 찾았다.

센터는 다목적체육관은 물론, 작은목욕탕, 도서관, 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50%를 보이고 있다.

앞서 고수면은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LH공공임대주택사업과 연계해 문화시설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생활SOC도 짓는다.

유 군수는 “수년간 풀밭으로 변해 군민의 마음을 애태웠던 일반산단이 고창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친환경 식품산업단지로 변모하고 있다”며 “기업과 사람이 몰리면서 얻게 되는 긍정적 파급효과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어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고창읍 공영주차타워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진출입로, 보행자 안전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주차타워는 군청 옆 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4단으로 258면이 들어선다.

유 군수는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극심한 도심 주차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을 모색해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군수는 선운산도립공원 경관폭포 조성사업지를 찾았다. 선운산경관폭포는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겨울에는 경관빙벽을 연출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 군수는 “한 해 300만명이 찾는 선운산에 인공폭포와 부대시설이 더해져 한층 더 아름답고 풍성한 경관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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