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기사승인 2021. 09. 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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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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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곤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7일 정미애 행정지원과장 등 직원들과 함께 영광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제공 = 영광교육지원청
전남 영광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영광터미널시장에서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단체 집합을 최소화하기 위해 4인 이하의 소수 인원으로 팀을 나누어 진행됐다.

직원들이 사전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영광지역의 농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두 손 가득 구매하면서 영광터미널시장에는 웃음소리와 활력이 넘쳤다.

직원들은 “평소 편리하다는 이유로 대형마트와 온라인 장보기를 주로 이용했었는데 전통시장에 와보니 더 저렴한 가격에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었고 전통시장만의 정과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곤 교육장은 “전통시장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면서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지역경제의 주춧돌이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광교육가족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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