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17)_국토부_장관__교통정보센터_현장점검_-_01 | 0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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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서울방향)와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했다.
노 장관은 이날 휴게소 실내 취식금지, 실내 매장 혼잡도 완화, 출입구 동선 분리, 휴게소 출입 시 발열체크·명부작성 등 추석 특별 교통대책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노 장관은 천안논산고속도로 대표이사로부터 휴게소 방역대책에 대해 보고 받은 뒤 “귀성객이 집중되는 시기이니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 휴게소 방역에 총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개인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후 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귀성길 상황을 보고 받았다.
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 명절이고 백신접종 확대에 따라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선제적이고 철저한 방역대책 이행과 더불어 고속도로 교통안전 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장거리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응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