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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KSN2021 국제학술대회 성료…국제화 5년 성과 증명

대한신장학회, KSN2021 국제학술대회 성료…국제화 5년 성과 증명

기사승인 2021. 09.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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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가 지난 2~5일 열린 국제학술대회 KSN2021을 통해 지난 5년간 축적한 학술대회의 깊이와 국제 네트워크, 공식저널의 성과 등에서 이룬 국제화 5년간의 역량과 성과를 증명했다.

19일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2021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KSN2021)’는 33개의 해외 일반 참가자 국가 중 베트남 49명, 인도 37명, 중국 32명, 인도네시아 24명, 일본 25명, 몽골 21명 등 아시아권 의료진이 260명 이상 등록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로서의 KSN2021의 위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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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학회로 전환돼 진행됐지만 2113명이 등록했다. 4일간 학회 역사상 최대인 76개의 세션, 223건의 강의, 98건의 구두발표, 315건의 포스터 발표, 8건의 기업 발표 및 28개의 가상 부스 전시로 구성된 매머드 학회로 학술대회로 진행됐다.

학회 측은 “규모와 프로그램 측면에서 신장 분야에 가장 권위있는 학술대회인 미국신장학회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와 차별화된 대규모 프로그램을 구축해 참가자와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자 했다”며 “특히 각 분야별 최신 연구 동향을 서로 교류하기 위해 해외 16개국에서 54명의 해외 연자가 초대되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 프로그램이 구성됐다”고 말했다.

특히 KSN2021에서는 국제신장학회, 유럽신장학회, 아시아신장학회, KDIGO, 한국-일본-대만-투석학회 등 5개 국제학회와 신장학 분야의 다양한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대한신장학회의 국제적 네트워크와 역량을 증명했다고 학회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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