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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335명

19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335명

기사승인 2021. 09. 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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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89명, 경기 444명 등 수도권 1027명
연휴에 검사 수 감소 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석 연휴 둘째날인 19일에도 네자릿 수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33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70명보다 235명 적다. 추석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 발생도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9월 12일) 중간집계치 1234명과 비교하면 101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27명(76.9%), 비수도권이 308명(23.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89명, 경기 444명, 인천 94명, 부산 46명, 대전 34명, 경북 33명, 대구 31명, 충북 30명, 전북 27명, 경남 26명, 강원 23명, 광주 22명, 충남 18명, 제주 10명, 울산 5명, 전남 3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확진자는 7월 7일(1211명) 이후 75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20일도 네자릿 수를 기록해 76일째가 됐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1819.4명이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시장, 유치원, 건설현장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시장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서울시 중구 시장에서는 지난 11일 이후 총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노원구 유치원과 강서구 시장에서는 15일 이후 각각 20명의 확진자가 나와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또 인천 남동구 건설현장에서는 13일 이후 총 14명, 경기 안산시 어린이집에서는 10일 이후 총 18명, 경남 양산시 의료기관에서는 15일 이후 총 28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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