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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이달 임시선박 12척 투입…수출입 물류애로 해소에 총력”

홍남기 “이달 임시선박 12척 투입…수출입 물류애로 해소에 총력”

기사승인 2021. 09. 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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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TF를 통해 물류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9월중 12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하는 등 국적선사의 가용선박을 총동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인천항에 있는 물류기업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 선적공간 부족 및 해상 운임 급증 등으로 기업들의 수출입 물류애로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석 이후에도 우리경제가 회복의 불씨를 이어가고, 방역상황이 진정 되는대로 더 빠른 반등을 하기 위해 수출력이 지속적으로 강화·견지돼야 할 것”이라며 “이에 정부는 선박 공급 확대, 중기 전용 선복배정, 물류비 및 금융 지원, 대체 장치장 확보 등을 추진하는 등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기 전용 선적 공간 지원 및 여건이 어려운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금융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장기운송계약 확대, 표준운송계약서 보급, 물류정보 제공 추진 등을 통해 선주·화주 상생형 물류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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