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로나19 수업 위축’ 대학가…성균관대, 다음달 5일부터 대면수업 시행

‘코로나19 수업 위축’ 대학가…성균관대, 다음달 5일부터 대면수업 시행

기사승인 2021. 09. 20. 22: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실험·실습·실기 및 소규모 수업 우선 대상
10명 이상 이론 수업, 온·오프라인 병행
스마트방역 플랜 마련…실시간 강의실 밀집도 확인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3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전경 /제공=성균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면수업 축소로 대학 교육의 비정상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가 다음달 5일부터 실험·실습·실기와 소규모 수업을 대상으로 대면수업을 시행한다.

20일 성균관대는 전 국민의 백신 1차 접종률이 70%에 도달하면서 교육부의 대면수업 확대 권고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는 실험·실습·실기 수업과 수강인원 10명 이하 강좌를 대상으로 우선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인원 10명을 초과하는 이론수업은 교수와 강사의 판단에 따라 대면수업 참가인원을 10명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고 온라인·오프라인 혼합수업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성균관대는 ‘스마트방역 플랜’을 마련해 대면수업 방역관리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자출결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강의실 밀집도를 확인하고, 녹화강의실을 활용한 온·오프 혼합수업을 병행해 수강인원을 분산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강의실 좌석도 수강생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정비하고 주기적인 방역을 할 계획이라고 대학측은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