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개선방향...시민에게 묻는다

기사승인 2021. 09. 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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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 시민대상 설문조사 실시
춘천원도심
강원도 춘천시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계획구역. /제공=춘천시
강원도 춘천시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은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단은 오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원도심 개선점 등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 시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항목은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대상지 중 가장 많이 가는 곳, 원도심 방문 빈도, 원도심을 방문하는 이유, 원도심에서 주로 하는 것 등이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100명을 추첨해 춘천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춘천시가 추진하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5년간 최대 12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심 확장과 관광산업의 외곽화 등에 따라 위축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회복하고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제일시장, 명동, 지하상가, 요선, 새명동, 육림고개 상인조직을 주축으로 구성된 상권활성화추진협의회와의 꾸준한 숙의를 거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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