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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추석 연휴 반납 24시간 가축전염병 방역 태세 유지

농식품부, 추석 연휴 반납 24시간 가축전염병 방역 태세 유지

기사승인 2021. 09.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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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태세률 유지해 주목이다.

농식품부는 22일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에 대비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했다.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가 있을 경우 즉각적인 현장 조치가 가능하도록 기관별 초동대응반을 미리 편성했다.

또한 ‘전국 일제 축산환경 소독의 날’을 운영해 지자체 보유 소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차량, 군 제독차 등 가용한 방역차량을 총 동원 전국 축산농장,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차량 등에 대해 일제 소독도 실시했다.

전국 농장 및 축산시설에서 일제 소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보도자료를 배부하고 홍보 문자 발송, 생산자단체 홈페이지 알림 팝업창 게시 및 전화 예찰 요원을 통한 참여 독려 등 대대적인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아울러 매일 상황근무자를 통해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기관별 홍보 실적, 소독 등 방역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등 연휴기간 철저한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 경기·강원의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한 것으로 고려해 추석 연휴기간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추석 연휴 끝난 후에도 전국 일제 축산환경 소독의 날을 운영해 전국 축산농가와 축산관계 시설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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