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1000명대 처음 넘어
추석 연휴의 여파로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0명대를 돌파했다. 전국에서 총 32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2441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222명, 경기 1102명, 인천 201명, 대구 118명, 충남 93명 등이다. 서울은 처음으로 1000명대를 넘어섰으며, 수도권이 총 2512명으로 전체의 77.4%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9만8402명이다. 특히 다음주부터는 추석 여파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확산세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백신 1차 접종자는 61만4616명 늘어 총 3774만9854명을 기록했다. 이는 인구대비 73.5%에 해당한다.